개와 호랑이, 사자와 하이에나가 같은 공간에 있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? <br /> <br />유혈이 낭자한 끔찍한 장면이 떠오를 법한데 실제로는 훈훈한 모습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. 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골든 리트리버와 백호 새끼가 함께 장난칩니다. <br /> <br />바로 옆에 새끼 사자도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서로 굉장히 친해 보이죠? <br /> <br />이들은 중국 베이징 야생동물공원에 사는 8마리 아기 맹수들입니다. <br /> <br />사자와 백호, 개가 시종일관 장난을 치고, 새끼 하이에나도 무리에 섞여 친하게 지냅니다. <br /> <br />아기 맹수들이 한지붕에서 살게 된 이유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부모로부터 버려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공원 사육사는 처음 백호를 데려왔을 때 키워본 적이 없어 막막했다며, 암컷 골든 리트리버를 데려와 젖을 물리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암컷 개는 맹수들이 자신의 새끼들인 양 따뜻하게 품어줬는데요. <br /> <br />사자와 호랑이, 개와 하이에나가 서로 물지 않고 장난치며 뒹구는 모습이 SNS에 공유되면서 맹수의 야성마저 초월한 따뜻한 사랑과 정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311923218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